배우 김현주가 작가로 변신했다.



김현주는 오는 23일 바느질 에세이 '현주의 손으로 짓는 이야기'를 출간한다.



에세이집 '현주의 손으로 짓는 이야기'는 김현주의 연기 경력만큼 쌓아온 바느질 이야기와 손때 묻은 소품들, 그녀만의 마음 속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낸 에세이가 어우러진 따뜻한 책이다.



이번 에세이집에는 김현주가 10여 년 전부터 직접 만들고 사용했던 패브릭 가방, 파우치, 슬리퍼 등 여러 가지 소품들과 그에 얽힌 사연이 공개된다.



1996년 데뷔 이래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꾸준하게 연기의 폭을 넓혀온 배우 김현주는 "단순히 말로 표현하기엔 너무 복잡하고 미묘한 마음 속 생각들을 표현하기에 바느질만큼 좋은 것은 없다"며 취미로 시작해 이제는 생활의 일부가 된 따뜻한 바느질 이야기를 들려준다.



'현주의 손으로 짓는 이야기'는 오는 23일 만나볼 수 있으며 출간에 맞춰 출간 기념회 및 독자와의 만남 등의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