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렌즈 시사회' 배수빈의 세 여자친구들 강혜정-한채영-허이재
문화 2009/12/09 19:38 입력 | 2009/12/09 19: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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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걸프렌즈'(감독 강석범)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언론 시사회에는 강석범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강혜정, 한채영, 허이재, 배수빈이 참석해 포토타임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었다.



극중 강혜정은 한송이 역을 맡아 기존보다 좀 더 발칙하고 섹시한 웃음에 도전한다. 송이는 훈남 애인과 화끈한 연애를 즐기다가 우연히 애인의 여자친구들을 만나 생각지도 못했던 황당한 상황들을 대면하게 되는 인물이다.



한채영은 이번 촬영에서 타고난 섹시함과 매력을 아낌없이 뽐냈다. 단독 컷을 찍을 때는 자신의 장기인 여신처럼 당당한 섹시함을 ‘진’의 캐릭터로 승화시켜 표현해 내는가 하면, 세 여배우들이 함께하는 단체 컷에서는 화끈하고 유쾌한 분위기에 잘 부합하는 청량한 아름다움과 쿨한 매력을 변화무쌍하게 발산하며 ‘과연 한채영’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허이재는 순수와 도발을 오가는 자유로운 아이 ‘보라’로 분했다. 짧은 머리의 중성적인 외모에 아이 같은 당돌함으로 강혜정, 한채영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그녀는 이번 ‘보라’ 역할을 위해 중학생 시절 이후 한번도 자른 적이 없었던 긴 머리를 과감히 자르고 연기 변신에 몰두했다.



강혜정, 한채영, 허이재의 3색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섹시코미디 영화 '컬프렌즈'는 17일 개봉 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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