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류승범-설경구 주연 용서는 없다 제작보고회
문화 2009/12/02 14:55 입력 | 2009/12/02 16: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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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용서는 없다(감독 김형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방송인 정은아가 사회를 맡은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형준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한혜진, 류승범, 설경구가 참석해 포토타임 및 기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었다.



영화 용서는 없다는 처절한 비극의 강민호(설경구 분)와 서글픈 용의주도의 이성호(류승범 분)가 던지는 복수와 용서의 영원히 풀릴 수 없는 뫼비우스의 띠에 대한 이야기다. 성경구는 극중 부검 전문의 강민호 역을 맡아, 살인마와의 목숨을 건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다. 설경구 외에 류승범, 한혜진 등이 출연한다.



설경구는 2010년 1월 7일 용서는 없다로 스크린에 복귀하며 이어 송윤아가 14일 웨딩드레스(감독 권형진, 제작 로드픽쳐스)로 관객들과 만난다. 두 작품의 개봉일은 단 일주일 차이로 두 사람은 스크린에서 피할 수 없는 한판승을 벌이게 됐다.



한혜진, 설경구, 류승범의 불꽃 튀는 연기가 기대되는 영화 용서는 없다는 2010년 1월 7일 개봉을 앞두고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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