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행' 고수, 전라-파격 베드신 "가슴아픈 사연으로 여심 녹인다"
연예 2009/11/24 15:40 입력 | 2009/11/24 15:56 수정

고수의 전라 베드신이 여성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19일 개봉한 영화 '백야행-하얀 어둠속을 걷다(감독 박신우)'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어둠속을 살아가는 요한을 연기하는 고수는 '색.계'의 양조위를 연상케하는 섹시하고 강렬한 베드신을 선보인다.
러닝 타임 내내 억누른채 단 한번 외부로 표출하지 않았던 요한의 복잡 미묘한 욕망과 감정, 분노, 슬픔, 사랑이 동시에 터져나오는 이 장면은 고수가 저지르는 살인만큼이나 역동적인 화면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바르고 단정한 이미지로 각인되었던 고수는 베드신 장면을 앞두고 요한의 서늘하면서도 뜨거운 욕망을 표현하기 위해 뒷모습을 전라로 노출하는데 동의했다.
보통의 남자 배우들이 베드신을 앞두고 근육을 발달시키는데 집중하는데 반해 고수는 내제되어 있는 욕망을 한번에 폭발시키기 위해 호흡을 조절하며 감정을 비축했다. '요한' 그 자체가 되고자 했던 고수의 노력이 화제의 베드신으로 탄생하게 됐다.
철저하게 요한이 되고자 했던 고수의 선택은 베드신에서 숨소리를 배제한데에서도 나타난다. 고수는 "요한은 숨쉬는게 고통스러웠던 인물이자 호흡이 없는 인물. 때문에 베드신에서도 숨 조차 마음껏 내쉴 수 없다"고 설명한다.
일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백야행은 탄탄한 스토리 구조와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19일 개봉한 영화 '백야행-하얀 어둠속을 걷다(감독 박신우)'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어둠속을 살아가는 요한을 연기하는 고수는 '색.계'의 양조위를 연상케하는 섹시하고 강렬한 베드신을 선보인다.
러닝 타임 내내 억누른채 단 한번 외부로 표출하지 않았던 요한의 복잡 미묘한 욕망과 감정, 분노, 슬픔, 사랑이 동시에 터져나오는 이 장면은 고수가 저지르는 살인만큼이나 역동적인 화면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바르고 단정한 이미지로 각인되었던 고수는 베드신 장면을 앞두고 요한의 서늘하면서도 뜨거운 욕망을 표현하기 위해 뒷모습을 전라로 노출하는데 동의했다.
보통의 남자 배우들이 베드신을 앞두고 근육을 발달시키는데 집중하는데 반해 고수는 내제되어 있는 욕망을 한번에 폭발시키기 위해 호흡을 조절하며 감정을 비축했다. '요한' 그 자체가 되고자 했던 고수의 노력이 화제의 베드신으로 탄생하게 됐다.
철저하게 요한이 되고자 했던 고수의 선택은 베드신에서 숨소리를 배제한데에서도 나타난다. 고수는 "요한은 숨쉬는게 고통스러웠던 인물이자 호흡이 없는 인물. 때문에 베드신에서도 숨 조차 마음껏 내쉴 수 없다"고 설명한다.
일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백야행은 탄탄한 스토리 구조와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