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설리 루머, 법적 대응 하겠다" 강경 대처 나서… '자료 수집 중'
연예 2014/04/03 14:40 입력 | 2014/04/03 15: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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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제공=연합뉴스/(우)출처=트위터

[디오데오 뉴스] SM이 걸그룹 에프엑스(fx) 멤버 설리와 관련한 루머에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3일 SM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온라인상에서 유포된 설리와 관련된 악성 루머에 대해 유포자에게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설리는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해 한 병원 응급실에 다녀온 바 있다. 당시 그는 맹장염이 의심됐으나 별다른 이상이 없어 곧 퇴원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한 뜬소문이 생겨났다.



과거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의 열애설이 새삼 거론되며 ‘친구가 병원에서 일하는데, 지금 설리가 응급실에 와 있는 이유는 OO 때문’이라는 취지의 대화 내용의 카카오톡 캡쳐 화면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된 것이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설리의 팬 페이지 운영자가 SNS를 통해 "“SM에서 설리 성희롱 관련해 자료를 수집 중이다”며 “변호사가 자료가 많을수록 좋다고 다 보내달라고 한다”고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관계자는 법적 대응을 위해 “현재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M은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소녀시대 멤버 효연과 관련된 루머에도 법적 대응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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