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5년전 스폰서 제의 거절하고 7년간 월세방 살아"
연예 2009/11/13 11:28 입력 | 2009/11/13 15:34 수정

'공감녀'로 인기몰이 중인 모델 출신 연기자 정가은이 무명 시절 '스폰서 유혹'을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정가은은 1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5년전 낯선 사람에게 전화가 걸려와 호텔 로비에서 미팅을 가진 적이 있다"고 조심스레 입을 뗐다. 이른바 '스폰서' 제의였다.
정가은은 "큰소리 치며 거절했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잘했어'가 아닌 '잘한 거겠지?'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당시를 회고했다. 검은 유혹을 뿌리친 이유에 대해 그는 "내 돈 벌어서 쓰는 게 좋지, 스스로에게 부끄러울 거 같았다"고 털어놨다.
정가은은 힘들었던 무명시절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그녀는 "보증금도 없이 지하방 월세 60만원에서 7년간 살았다. 전세금 1억 4000만원을 모아 지금의 원룸 오피스텔을 얻었다"고 털어놨다.
홈쇼핑 모델부터 단역 배우까지 긴 무명 시절을 겪은 정가은은 "아빠와 오빠가 몸이 좋지 않아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었다"며 "생활 유지는 되지만 고생하는 엄마가 편하게 사셨으면 해서 악착같이 일했다"라고 효녀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가은은 최근 7년간 모은 돈으로 마련한 싱글 하우스를 최초 공개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정가은은 1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5년전 낯선 사람에게 전화가 걸려와 호텔 로비에서 미팅을 가진 적이 있다"고 조심스레 입을 뗐다. 이른바 '스폰서' 제의였다.
정가은은 "큰소리 치며 거절했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잘했어'가 아닌 '잘한 거겠지?'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당시를 회고했다. 검은 유혹을 뿌리친 이유에 대해 그는 "내 돈 벌어서 쓰는 게 좋지, 스스로에게 부끄러울 거 같았다"고 털어놨다.
정가은은 힘들었던 무명시절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그녀는 "보증금도 없이 지하방 월세 60만원에서 7년간 살았다. 전세금 1억 4000만원을 모아 지금의 원룸 오피스텔을 얻었다"고 털어놨다.
홈쇼핑 모델부터 단역 배우까지 긴 무명 시절을 겪은 정가은은 "아빠와 오빠가 몸이 좋지 않아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었다"며 "생활 유지는 되지만 고생하는 엄마가 편하게 사셨으면 해서 악착같이 일했다"라고 효녀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가은은 최근 7년간 모은 돈으로 마련한 싱글 하우스를 최초 공개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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