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남자친구 있는 아내 뺏었다" 인생의 인터셉트 충격 고백
문화 2011/04/05 12:15 입력 | 2011/04/05 19: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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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중훈이 아내를 다른 남자에게서 빼앗아온 과거를 고백했다.



오늘(4월5일)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진행된 영화 '체포왕'의 제작발표회에서 박중훈은 자신의 가장 큰 인터셉트를 아내라고 답했다.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서 박경림은 박주훈에게 "혹시라도 살아오면서 계획적으로 무너가를 가로쳐번적 있나"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중훈은 잠시 머뭇거리다 "제가 결혼한 아내가 저를 만나기 전에 남자친구가 있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게 제 인생에서 가장큰 인터셉트다"라고 말하며 "대신 내쪽으로 오라고 유도하면서 선택권을 줬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체포왕을 두고 격전을 벌이는 마포서 황재성형사 역을 맡은 박중훈과 서대문서 정의찬형사 역의 이선균의 실적 경쟁을 그린 영화 '체포왕'은 오는 5월 4일 개봉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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