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대비, 보스니아전서 경기 최초 VAR 가동
스포츠/레저 2018/05/04 10: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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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최초로 비디오 판독(VAR)이 실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서 VAR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러시아 월드컵에서 시행될 VAR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로서는 최초다. 

기존 주, 부심 외에 VAR 심판이 2명 더 투입된다. 당일 경기 주, 부심은 호주 심판이며 VAR 심판은 영어가 가능한 국내 심판 2명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K리그 선수들은 VAR에 잘 적응돼 있지만 J리그나 유럽에 있는 선수들은 아직 인지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우리 수비라인이 K리그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어 그런 부분에서는 도움이 될 것이다. VAR을 미리 경험하는 것이 우리에게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 사진 = 대한축구협회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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