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마 출신의 강세미가 훈남 남편을 공개해 화제다.



강세미는 SBS '스타 부부쇼-자기야'에 광고 기획사 CEO로 일하고 있는 남편 소준씨와 동반 출연했다.



지난 3월 첫 아들을 얻은 강세미-소준 커플은 10일 늦깍이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뒤늦은 프러포즈와 결혼에 얽힌 에피소드등을 공개한다.



청혼을 하기 위해 강세미에게 부산 여행을 제안한 소준씨는 내려가는 길에 차가 막혀 계획이 어긋나자 조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결국 모든 계획이 의도대로 되지 않자 아무런 이벤트 없이 "네 반지 여기있다"며 반지를 건네주는 것으로 프러포즈를 대신했다.



다소 코믹한 프러포즈를 공개한 강세미는 "실망스러운 프러포즈였지만 남편에게 무척 감동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강세미와 소준씨의 사연은 30일 방송되는 '스타부부쇼-자기야'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