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연이 출산 후 17kg을 감량한 비결을 밝혔다.



이승연은 27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스토리온 '수퍼맘 다이어리'에서 출산 후 17kg 체중감량에 성공한 다이어트를 공개한다.



이승연은 "출산 후 모유수유를 시작한지 약 2주 만에 10kg가량이 빠졌다"며 "이후에도 가급적 음식은 싱겁게 먹고, 사먹는 음식은 입에 안대는 등 음식조절에 힘을 쏟았다"고 비결을 들려줬다.



또 "아이와 함께 산책을 하면서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한 것이 체중감량에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승연의 지인이자 전문 트레이너인 숀 리는 "모유수유 중에는 제대로 된 운동법을 배우고 나서 운동을 해야 엄마와 아기에게 모두 좋다"고 전했다.



이승연은 이날 방송에서 임신 중 제육볶음 때문에 벌어진 웃지 못할 해프닝과 자신만의 다이어트 식단고 공개한다.



한편, 이승연은 지난 2007년 12월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지난 6월 딸 아이를 출산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