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국영화의 대미를 장식할 기대작 '전우치'(감독 최동훈)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천방지축 악동 도사 전우치(강동원 분), 사악한 욕심을 지닌 전우치의 라이벌 화담(김윤석 분), 여배우를 꿈꾸는 팜므파탈 코디네이터 서인경(임수정 분), 수다쟁이 개인간 초랭이(유해진 분), 전우치의 스승 천관대사(백윤식 분), 서인경의 라이벌인 대한민국최고스타 여배우(염정아 분) 등 영화 속 주요 캐릭터들을 담았다.



고전소설 <전우치전>에서 모티브를 따 누명을 쓰고 그림족자에 갇힌 조선시대 악동 도사 전우치가 500년 후 현대에 봉인에서 풀려나 요괴들과 맞서 싸우는 활약상을 그린 작품으로 <타짜>, <범죄의 재구성>의 최동훈 감독이 연출하고, 강동원 김윤석 임수정 유해진 백윤식 염정아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한 100억대 규모의 한국형 히어로무비다.



'전우치'는 현재 CG를 실감나게 구현하기 위해 후반작업중이며 오는 12월 23일 개봉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