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고액출연료로 하차한 '스타골든벨' 새 MC에 지석진 내정 논란
문화 2009/10/13 17:20 입력 | 2009/10/13 17:56 수정

KBS 2TV '스타골든벨'의 MC 김제동 퇴출을 두고 정치권과 방송계가 들썩이고 있다.
김제동은 12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KBS '스타 골든벨'에서 전격 하차했다. KBS는 하차이유에 대해 가을개편으로 고액출연료인 김제동을 새로운 MC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적지않은 네티즌과 시청자들이 분노하고 있다. MC교체에 정치적인 요소가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라는 의구심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정치권과 방송가에서는 KBS의 김제동 MC퇴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제동 대신 지석진이 '스타골든벨'에 합류하기로 해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KBS가 김제동을 하차한 이유가 고액출연료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또다시 스타MC를 기용했기 때문이다.
여러 잡음을 의식한 듯 지석진의 한 측근은 "지석진씨와 김제동씨는 형제같은 사이라며, 친동생처럼 아끼던 후배가 하차한 프로의 후임 MC 제안을 받고 심사숙고한 끝에 수락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동은 16일 오후 11시 35분에 첫 방송되는 MBC 신규 프로그램 '오~마이 텐트' MC로 생애 첫 토크쇼 MC가 됐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김제동은 12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KBS '스타 골든벨'에서 전격 하차했다. KBS는 하차이유에 대해 가을개편으로 고액출연료인 김제동을 새로운 MC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적지않은 네티즌과 시청자들이 분노하고 있다. MC교체에 정치적인 요소가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라는 의구심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정치권과 방송가에서는 KBS의 김제동 MC퇴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제동 대신 지석진이 '스타골든벨'에 합류하기로 해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KBS가 김제동을 하차한 이유가 고액출연료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또다시 스타MC를 기용했기 때문이다.
여러 잡음을 의식한 듯 지석진의 한 측근은 "지석진씨와 김제동씨는 형제같은 사이라며, 친동생처럼 아끼던 후배가 하차한 프로의 후임 MC 제안을 받고 심사숙고한 끝에 수락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동은 16일 오후 11시 35분에 첫 방송되는 MBC 신규 프로그램 '오~마이 텐트' MC로 생애 첫 토크쇼 MC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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