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6인 체제로 활동 돌입 "재범의 뜻대로"
연예 2009/09/18 09:35 입력 | 2009/09/18 10:08 수정

2PM이 재범을 제외한 6인 체제로 활동한다.
박진영은 17일 JYP 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재범 사태 이후 두 번째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글을 통해 박진영은 2PM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2PM의)향후 행보에 대해 관계자, 멤버, 재범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재범은 본인이 큰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는 마음에 변함이 없다. 여전히 죄송하고 부끄러워서 무대에 설 수가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박진영은 "재범이 나머지 6명의 아이들이 피땀 흘려 준비한만큼 자신 때문에 활동을 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서둘러 2PM을 탈퇴하고 떠난 이유도 그것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나 역시 그와 생각이 같다"고 전했다.
"재범이 4년 동안 준비한 꿈이 무너진다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4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은 그의 몸안에 그대로 남아있다. 인간적으로 성숙해질 기회를 갖는다면 그는 더 크게 날아오를 수 있다"
재범에게 쏟아진 비난의 말들이 과했다고 생각한 것 만큼 당장 재범의 탈퇴 철회를 요구하는 것도 조금 과한 면이 있는 것 같다고 전제한 박진영은 "무대를 떠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그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후에 그가 무대에 다시 서고 싶다고 말한다면 그때 최선을 다해 도와주는 것이 내 역할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소속 연예인이 위기에 봉착했을 때 철저한 매니지먼트를 하지 못했다는 팬들의 지적에 대해서는 사과를 전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재범과 박진영의 뜻에 따라 2PM은 6인 체제로 예정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박진영은 17일 JYP 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재범 사태 이후 두 번째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글을 통해 박진영은 2PM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2PM의)향후 행보에 대해 관계자, 멤버, 재범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재범은 본인이 큰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는 마음에 변함이 없다. 여전히 죄송하고 부끄러워서 무대에 설 수가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박진영은 "재범이 나머지 6명의 아이들이 피땀 흘려 준비한만큼 자신 때문에 활동을 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서둘러 2PM을 탈퇴하고 떠난 이유도 그것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나 역시 그와 생각이 같다"고 전했다.
"재범이 4년 동안 준비한 꿈이 무너진다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4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은 그의 몸안에 그대로 남아있다. 인간적으로 성숙해질 기회를 갖는다면 그는 더 크게 날아오를 수 있다"
재범에게 쏟아진 비난의 말들이 과했다고 생각한 것 만큼 당장 재범의 탈퇴 철회를 요구하는 것도 조금 과한 면이 있는 것 같다고 전제한 박진영은 "무대를 떠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그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후에 그가 무대에 다시 서고 싶다고 말한다면 그때 최선을 다해 도와주는 것이 내 역할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소속 연예인이 위기에 봉착했을 때 철저한 매니지먼트를 하지 못했다는 팬들의 지적에 대해서는 사과를 전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재범과 박진영의 뜻에 따라 2PM은 6인 체제로 예정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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