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측 “차기작이 ‘밤을 걷는 선비’? 사실무근… 제안 안 왔다”
연예 2014/02/11 10:1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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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연합뉴스

[디오데오 뉴스] ‘밤을 걷는 선비’에 대해 김수현 측이 입을 열었다.



오늘 11일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 측은 언론과의 통화를 통해 “키이스트 자회사인 콘텐츠K에서 만화 ‘밤을 걷는 선비’ 판권을 구입하고 제작 준비 중인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김수현에게 주인공 제안이 들어온 적은 없다”고 밝혔다.



만화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역모 누명을 쓰고 몰락한 양반가의 딸이 남장을 한 채 책 장사에 나섰다가 탁월한 외모의 신비한 선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2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만화 글로벌 프로젝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앞서 한 연예매체는 김수현이 ‘밤을 걷는 선비’의 드라마 버전 출연이 유력하다고 보도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관계자는 이어 “현재는 ‘별에서 온 그대’에 집중할 시기이다. 드라마 촬영 전부터 영화, 드라마 등 차기작 제안이 들어오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검토 중인 작품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가 종영되고 난 뒤 휴식을 취하면서 천천히 차기작을 고를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새로운 보증수표로 떠오른 김수현의 차기작 선택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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