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교체멤버라 부담 심했다" 고백
문화 2010/09/07 16:55 입력 | 2010/09/08 10: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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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동근이 제대 후 첫 복귀작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7일 오후 용산 CGV에서 김태희-양동근 주연의 ‘그랑프리’ 시사회가 열렸다. 양동근은 “감독님이 선택해 주셔서 삼년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라며 “처음부터 작품에 합류 한 것도 아니라 부담이 심했다.”라고 부담감을 털어놨다.



양동근이 연기한 '이우석'은 배우 이준기가 이미 제주도 촬영분을 촬영하다 군입대로 인해 불가피하게 하차해 양동근이 투입하게 된 것.



그는 “교체멤버이기도 하고 삼년만에 카메라에 서니 내가 봐도 어색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라며 “감독님 덕분에 몸풀기를 잘 했던 것 같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영화 '그랑프리'는 사고로 말을 잃고 좌절에 빠진 기수 서주희(김태희)가 새로운 경주마 탐라와 자신을 이해해주는 단 한사람 이우석(양동근과 함께 여기수 최초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감동드라마로 9월 16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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