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별그대 패러디, 오열 연기 재현… 오만상 찌푸린 표정 '압권'
문화 2014/01/28 12: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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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해당 영상 캡쳐

[디오데오 뉴스] 신동엽의 ‘별그대 패러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7일 종합편성채널 JTBC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유튜브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신동엽은 “99인의 여자를 만날 날이 다가오는데, 기분이 어떠냐고요?”라고 말한 뒤 “글쎄요…”라며 침묵했다. 이후 슬픈 표정으로 우는 모습을 연출하던 신동엽은 이내 “(눈물이) 안 나와, 안 나와”라며 고개를 저었고 주위는 웃음바다가 됐다.



특히 오열하기 위해 오만상을 찌푸린 그의 모습은 ‘압권’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해당 장면은 지난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2화 에필로그에서 김수현이 보여준 오열 연기를 그대로 패러디한 것으로, 극 중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은 지구를 떠날 일을 앞두고 인터뷰 형식으로 독백을 펼쳐 나간다. 도민준은 “떠날 날이 얼마 안 남았는데 기분이 어떠냐고요?”라며 “글쎄요…”라고 덧붙이고 소리 없이 울먹이며 오열했다.



신동엽의 별그대 패러디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동엽신이다”, “지하철에서 보다가 뿜었네”, “우는 표정 너무 웃겨”, “그 장면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야”, “진짜 느낌 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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