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깜짝 고백 “연예인과 불 같은 사랑 한 적 있다”
문화 2009/08/27 11:31 입력 | 2009/08/27 11: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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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방송화면

'4차원 매력녀' 최강희가 연예인과 교제한 적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최강희는 "혈액형이 B형인데, 그래서 그런지 정열적인 사랑을 하는 편이다"라며 실제로 연예인과 교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유독 남자배우 복이 좋은 여배우로 꼽히는 최강희는 "작품을 하다보면 그 사람이 극중 인물의 마음으로 하는 말을 실제로 오해하고 현실보다 더 좋은 사람으로 착각하기도 한다"며 은연중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 배우와 교제했음을 시인했다.



털털하고 주위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성격대로 연예인과 교제를 하면서도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거나 영화관을 가는 등 평범한 데이트를 즐겼지만 큰 스캔들에 휘말리지는 않았다.



사람들이 자신에게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고 입을 연 최강희는 "사실은 기자분이 오셔서 교제 사실을 묻어본 적이 있는데, 울면서 제발 기사로 내지 말아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소속사 없이 활동하며 열애설에 개의치 않았던 최강희와 달리 상대방은 교제 사실이 알려질까봐 스트레스를 받아하는 모습이 안쓰러웠던 것.



최강희는 "결국은 그런 부분들이 서로에게 짐이 되어서 헤어졌다. '사랑하니까 헤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사랑하는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이별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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