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스포일러 유출? 길 위에 쓰러져있는 남성 포착사진 '화제'
문화 2014/01/21 11:22 입력 | 2014/01/21 15: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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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디오데오 뉴스] ‘별그대’ 촬영 현장으로 추측되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오늘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별그대 스포사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 내린 도로 위 검은색 옷을 입은 남성이 쓰러져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작성자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 현장으로, 드라마의 과거 방송분에서 등장한 ‘USB를 쥐고 쓰러져 있는 누군가’의 장면과 비슷해 보이나 이는 다른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드라마 속에서는 눈이 내리지 않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이 실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 현장인지 사실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사진 속 쓰러져 있는 인물의 얼굴이 보이지 않아 관련 여부를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운동화 신은 걸 보니 혹시 쓰러진 사람은 도민준?”, “그럼 회상 씬은 뭐지”, “방송된 USB 쥔 손은 대역이라던데… 저 사진은 출연 배우인가?”, “설마 카톡개가 뭔 짓 하는 거 아냐?”, “근데 남자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알아?”, “글쎄. 이것만 봐서는 진짜인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400년 전 지구에 온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과 한류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로맨스를 다룬다. 재벌가 아들이자 천송이를 짝사랑하는 이성 친구 ‘이휘경(박해진 분)’과 천송이의 오랜 친구이자 휘경을 사랑하며, 연예계 라이벌인 ‘유세미(유인나 분)’, 이휘경의 형이며 재벌 후계자이자 잔인한 소시오패스 ‘이재경(신성록 분)’ 등의 인물이 예상치 못할 전개로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별에서 온 그대’는 지난 17일 방송분에서 24.4%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연장 없이 사전 계획대로 20회 종영을 위해 강도 높은 스케쥴 속에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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