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발사 성공
IT/과학 2009/08/25 17: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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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방송 화면

대한민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25일 오후 5시 발사됐다. 나로우주센터는 이륙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5시. 우리 기술로 만든 과학기술위성 2호(STSAT-2)를 탑재한 나로호가 전남 고흥군 봉래면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2002년 8월 나로호 개발 사업을 시작한지 7년여 만에 이룬 쾌거다.



발사된 나로호는 앞으로 이륙 215초 후 고도 177㎞ 상공에서 위성을 감싸고 있던 페어링이 떨어져 나가고 이륙 232초 후 고도 196㎞에 이르면 발사체 1단이 분리돼 나간다.



이어 이륙 395초 후 2단 로켓이 점화되기 시작해 고도 300여㎞ 상공에 도달하는 이륙 540초 후 시점에서 목표궤도에 진입한 과학기술위성 2호가 분리된다.



나로호 발사의 완전성공여부는 과학기술위성2호가 분리되는 이륙 540초 후에 결정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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