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미디어 공식입장 “니콜, 재계약 없다… 카라 활동 마무리”
연예 2014/01/14 11:54 입력 | 2014/01/14 12: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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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오는 15일로 계약이 만료되는 카라의 멤버 니콜이 소속사 DSP 미디어와 재계약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자정 카라 소속사 DSP 미디어는 카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니콜이 1월 16일을 기해 DSP와의 전속계약이 마무리됨을 알려드린다”며 “DSP는 계속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니콜의 향후 활동에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발표했다.



카라 소속사 측은 이어 “현재 카라는 모든 멤버들이 드라마와 영화 출연 등을 검토 중이다”며 “작품이 결정되는 대로 올 상반기 개별 활동에 몰두할 예정이며 중, 하반기 앨범 발매 일정 역시 계획 돼 있다”며 팀 해체는 없다는 입장을 확실히 밝혔다.



또 “새 멤버 합류는 없을 것”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나갈 카라, 니콜 모두에 큰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새 멤버 영입설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앞서 니콜은 지난해 10월 DSP와 재계약을 완료한 카라의 멤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와 달리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니콜은 “내년 1월 계약이 만료된 뒤 DSP미디어와의 재계약 의사는 없지만, 카라 활동을 계속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으나 이번 소속사의 공식 발표로 팀 탈퇴가 확정됐다.



현재 니콜은 학업을 위한 미국 유학 준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니콜은 2월쯤 카라 활동을 본격적으로 마무리하고 어머니와 함께 미국 유학길에 올라 보컬, 댄스 트레이닝 과정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나머지 카라 멤버인 구하라, 박규리, 한승연은 이미 DSP미디어와 재계약에 합의한 상태이나, 4월 계약이 만료되는 강지영은 아직 카라 잔류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다음은 카라 측 공식입장 전문.





“카라의 니콜이 오는 1월 16일을 기해 DSP와의 전속계약이 마무리됨을 알려드립니다. DSP는 계속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니콜의 향후 활동에 격려와 응원을 보냅니다.



현재 카라는 모든 멤버들이 드라마와 영화 출연 등을 검토 중입니다. 작품이 결정 되는대로 올 상반기 개별 활동에 몰두할 예정이며 중, 하반기 앨범 발매 일정 역시 계획되어 있습니다. 올 한 해 카라는 그 어느 해보다 활발하고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해 나갈 카라와 니콜 모두에게 큰 사랑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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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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