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패밀리’ 클라라 하차, 헐리우드 진출 청신호? 봉준호 감독 만나
문화 2014/01/07 12:3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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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MBC

[디오데오 뉴스] 여배우로서의 행보를 선언한 클라라가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과 만났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every1 ‘무작정 패밀리3’에서는 새해가 되는 순간의 행동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한다는 것으로 일명 ‘1월 1일 1초의 기적’을 준비하기 위한 무작정 가족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실제 촬영 장소였던 강원도의 한 리조트에 우연히 봉준호 감독이 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클라라는 2014년에는 배우로서의 꿈을 이루고자 봉준호 감독과 만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쳐 짧은 만남이 이뤄졌다. 작품에 대한 계획이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은 없지만, 이 인연으로 클라라의 할리우드 진출에 청신호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클라라는 레깅스 시구로 인해 오랜 무명 생활을 벗은 뒤 2013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클라라는 이번 편을 마지막으로 <무작정 패밀리 시즌3>에서 하차하며 그 빈자리를 전 아나운서 공서영에게 물려줄 예정이다.



클라라는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지만 그동안 함께 고생하며 촬영해온 출연진들, 제작진들과 실제 가족같이 친해져 떠나기가 정말 아쉽다.”며 “극 중 클라라처럼 나도 배우로서 앞으로 열심히 활동해 실제 할리우드에 진출할 때까지 큰 배우가 되겠다.”는 앞으로의 활동포부를 전했다.



클라라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1월 7일 화요일 저녁 6시 MBC every1에서 방송되는 ‘무작정 패밀리 시즌 3’에서 볼 수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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