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한민관, 자동차 레이싱 경기서 3위로 골인
연예 2009/08/05 11:06 입력 | 2009/08/05 11: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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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한민관이 8월2일 열린 2009 SK에너지 En-mall GTM Masters Series’의 제2전이 레이싱 경기에서 3위로 골인하는 기염을 토했다.



엘리사 클래스에 첫 출전한 개그맨 한민관은 개그맨 생활을 시작하기 전부터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 자동차 튜닝 동호회 활동을 시작으로 레이싱을 시작하여, 2008년 CJ슈퍼레이스 루키전, 2009년 한국DDGT를 거쳐, 2009 GTM 대회에서 정식 프로레이서가 되었다.



“처음부터 오버하다가 리타이어하는 것은 매우 슬픈 일이니, 완주를 목표로 페이스 조절하면서 잘 타면 될 것 같다”고 밝혔던 한민관선수는 예선전에서 약간 긴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결승에서 3위에 입상하면서 프로레이서로의 성공적인 입문을 이뤄냈다.



함께 진행된 무제한급 GT클래스에서 레드스피드팀의 최성익선수가 2번째 출전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와 3위는 각각 박상무, 이종철선수조와 김한봉, 남기문선수조가 차지하면서 펠롭스팀이 모두 점령했다.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아르고 CX팀의 박형일, 이승훈선수조와 오비탈 레이싱팀의 이문식, 김용준선수조도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제1전 우승자인 이레인팀의 정의철 선수는 밋션 트러블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무사히 완주하였다.



이번 ‘2009 SK에너지 En-mall GTM Masters Series 제2전’은 모터스포츠 최초로 “여행과 모터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되어 새롭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태백쿨씨네마페스티발의 영화 ‘10억’ 시사회, 그리고 국민가수 이선희의 축하공연, 액션배우들의 스턴트 시연 등의 이벤트와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관광,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GT레이스를 관람하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태백산 쿨시네마 페스티벌’ 개막식 행사 참여는 태백 지역주민을 포함하여 타지역분들에게도 모터스포츠를 알릴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



엔크린닷컴, SK에너지 엔몰, 금호타이어,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 네파, 엠군닷컴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2009 SK에너지 En-mall GTM Masters Series’의 제3전은 9월 27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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