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X이선균X이희준 ‘미옥’, 제36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초청
문화 2017/11/02 15: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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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옥’ 시체스 이어 브뤼셀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 쾌거

[디오데오 뉴스] 영화 ‘미옥’이 제36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브뤼셀 영화제는 매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국제 영화제로 새롭고 혁신적인 촬영 기법, 상상력을 자극하는 줄거리 및 영상과 음향 등을 사용한 영화들을 소개하고 시상하는 영화제다. 한국 영화로는 2016년 ‘더폰’과 ‘부산행’의 프리퀄 애니메이션인 ‘서울역’이 은까마귀상을, 2011년과 2007년에는 각각 ‘악마를 보았다’와 ‘괴물’이 황금까마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미옥’은 앞서 세계3대 판타지 장르 영화제 중 하나인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아시아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어, 브뤼셀에서도 또 한 번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옥’은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나현정’(김혜수)과 그녀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임상훈’(이선균), 그리고 출세를 눈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최대식’(이희준)까지, 벼랑 끝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은 세 사람의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느와르. 오는 9일 개봉.
( 사진 = 영화 ‘미옥’ 포스터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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