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대우, 수해지역 특별 A/S 캠페인 실시
경제 2009/07/09 09:29 입력

GM 대우가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침수차량을 대상으로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펼친다.
이를 위해 GM 대우는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팀」을 편성, 비상연락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수해 발생시 해당지역으로 급파할 예정.
GM 대우는 7월부터 오는 9월말(차량 입고일 기준)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서비스팀을 구성, ▲침수차량 무상 점검 ▲에어크리너 엘리먼트, 연료 필터, 휴즈,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경미한 수해차량 시동 조치 등을 지원한다. 또 집중호우 발생 시 비상업무 진행을 위해 관할 관청과 협조체제를 갖추는 등 수해 발생시 즉각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을 통해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구축했다.
GM 대우 A/S 사업본부 정종욱(鄭鍾旭) 전무는 "수해가 발생해 자동차 엔진 룸까지 침수된 경우에 엔진, 변속기, 전기장치 등 차량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어 시동을 바로 걸지 말고 차량을 밀거나 견인해 침수지역을 먼저 벗어난 후 가까운 GM 대우 정비사업소에서 정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해 피해로 인해 전국 GM 대우 정비사업소에 입고된 차량에 대해 수리비 총액의 30%를 할인해주는 ‘수리비 특별 할인 서비스’(자차 보험 가입자는 보험 처리)도 함께 실시한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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