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대마초는 마약이 아닌 한약이다” 발언 논란
연예 2009/06/21 20:35 입력 | 2009/06/22 09:58 수정

100%x200


마약복용 전과가 있는 배우 김부선이 지난 19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 출연해 "대마초는 마약이 아닌 한약이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부선은 "대마초는 마약이 아니며 엄밀한 한약"이라며 "우리 민족이 5천년 동안 애용해 왔던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는 현행법에 대한 비판을 하며 최근 대마 흡입 혐의로 구속된 배우 오광록의 예를 들며 "현행법이 한 사람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며 "오광록의 대마 혐의가 얼마나 큰 범죄행위인가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공중파 방송에서 그것도 아침방송에서 대마초 이야기가 나오다니 어이없다"며 시청자들의 비난글이 올라왔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