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텐뉴스 전유경 아나운서 “盧 대통령 대해 불만 있으면 싸다구를...” 발언 화제
연예 2009/05/27 17:0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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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방송 와이텐뉴스의 전유경 아나운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와이텐뉴스의 전유경 아나운서는 방송에서 노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민장으로 치러지는 것으로 결정되자 '국장'과 '국민장'의 차이를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마지막 멘트를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



전유경 아나운서는 “한동안은 국민들의 패닉상태가 이어질 것 같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두고 아직까지 의견이 분분하며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며 “지금은 어떠한 말보다 잠시라도 조용히 그 분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것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마지막으로 해야할 도리가 아닌가 생각해본다”고 말했다.



이어“야구장에서 치어리더가 없어졌다, 왜 방송국에서 예능을 안 하느냐, 왜 포털사이트 메인페이지가 무채색이냐고 불만을 토로하시는 분들이 옆에 계시다면 그냥 싸다구 한대를 날려주시던지 입에 재갈을 물려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 아나운서의 이같은 발언에 네티즌들은 "통쾌하다", "할 말을 속시원하게 한다", "개념 아나운서가 떴다" 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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