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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5월! 젊음과 열정으로 가득한 계절 5월은 축제의 계절. 지금 대학가는 축제열기로 한창입니다. 그 곳에 영식이가 빠질 수 없겠죠. 수많은 스타들과 함께 한 대학축제 속으로 지금부터 피터팬 영식이와 함께 떠나 보실까요. 영식이가 떴다! 대학축제에 가다!



오늘의 미션! 영식이가 떴다 홍보하기!



이날 첫 번째로 무대를 장식한 주인공. 바로 리쌍 형님들이었습니다. 시작부터 노천극장은 힙합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는데요.



요즘 예능늦둥이로 아주 잘나가고 계신 길 형님. 오랜만에 마이크 잡으셨네요. 학생들이 큰 함성으로 맞이하는 이 훈남 대학생들의 정체는? 기계공학과 00학번 하석진, 연극영화과 06학번 장근석씨는 이번 축제에서 직접 주점운영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정체불명 댄스도 두 분이 하니까 멋지네요.



이어지는 무대는 경찰 유일의 공연단체!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호루라기 연극단의 공연. 전경들의 절도있는 쌍절곤 시범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저 뒤에 낯익은 얼굴 포착! 바로 백만불짜리 다리 조승우 형님이었습니다.



뮤지컬 그리스의 한 장면을 멋지게 재연한 전투경찰 류수영씨의 무대에 저 영식이도 잠시 정신줄을 놓아버렸네요.



이제 드디어 조승우씨가 무대위에 오를차례. 제복을 입어도 특유의 카리스마는 여전히 빛나는데요. 뮤지컬에서나 볼 수 있었던 조승우 형님의 멋진 노래. 제 귀가 호강하는 날이었습니다.



뮤지컬 스타의 멋진 무대에 관객들의 호응도 역시 최고였습니다. 군인신분의 두분에게 미션은 무리였을까요. 조승우 형님과 악수 성공!



한창 달아오른 축제의 열기. 여기서 멈출 수 없다! 힙합계의 큰 형님 타이거 JK형님이 무대위에 올랐는데요. JK형님이 가는 데 이분이 빠질 수 없겠죠. 윤미래씨의 등장으로 어느새 노천극장은 힙합부부의 콘서트 현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늘 영식이가 떴다가 준비한 미션. 가수들에게 진짜 노래 잘한다는 말을 들어라!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지난해 3월 탄생한 조단. 유전자는 속이지 못하는 걸까요. 돌잔치에서 마이크를 잡아 아빠를 포복절도하게 했던 힙합베이비 조단. 요즘 이 두 분 아이덕분에 아침마다 유아프로그램을 즐겨본다고 하는데요.



과연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응원단 루터스의 무대로 한층 달아오른 축제무대. 저 영식이도 저날만큼은 대학생으로 돌아갔습니다. 보세요. 누가 대학생이고 누가 영식인지 구분이 안가지 않습니까.



어느덧 공연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지치지도 않는 대학생들. 마지막까지 달리기 위해 무대위에는 락밴드 YB가 등장했습니다. 말이 나오기 무섭게 학생들은 무대 앞으로 뛰어나가고 계속해서 달릴 준비를 하더라고요. 국민밴드 YB의 노래를 모두 함께 열창하며 이제 무대와 객석은 하나가 되었습니다.



피터팬 영식이 미션 성공했습니다. 이날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YB형님들. 대학축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젊음과 열기 가득한 무대. 어느새 끝을 향해 달려갑니다. 그 어느때보다 즐거웠던 영식이가 떴다! 저 영식이도 어느새 젊은 기운을 받아 회춘하는 기분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