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차게 생겨나는 태풍, 이번에는 18호 ‘에위니아’ ‘다행히 한반도에는 영향 없어 안심’
경제 2012/09/25 10:26 입력

출처 : 기상청, 제18호 에위니아

출처 : 기상청, 제17호 즐라왓
2012 여름을 쑥대밭으로 만든 태풍이 연달아 생겨나며 18호 태풍 ‘에위니아’가 북상하고 있다.
25일 제주 기상청에 따르면 제17호 태풍 즐라왓의 오른쪽 북태평양 해역인 괌 북서쪽 약 1020km 부근에서 24일 밤 9시를 기점으로 제18호 태풍 에위니아가 생성됐다고 밝혔다.
에위니아는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초속 18m, 강풍반경 180km로 소형급 태풍이며 시속 8km의 느린 속도로 일본 열도를 향해 북북서진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시작인 28일쯤에는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47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한반도 상공이 찬 대륙고기압으로 덮여있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지만,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에위니아 이동경로는 현재 유동적이다”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잘 살펴봐야 할 것”이라며 당부했다.
한편, 제17호 태풍 즐라왓은 중심기압 915hPa, 최대풍속 초속 54m, 강풍반경 400km으로 중형급 태풍으로 성장했으나 닷새째 거의 제자리에서 머물고 있다가 28일 오전 대만 동쪽 해상에 접근한 뒤 동쪽으로 북상 할 전망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25일 제주 기상청에 따르면 제17호 태풍 즐라왓의 오른쪽 북태평양 해역인 괌 북서쪽 약 1020km 부근에서 24일 밤 9시를 기점으로 제18호 태풍 에위니아가 생성됐다고 밝혔다.
에위니아는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초속 18m, 강풍반경 180km로 소형급 태풍이며 시속 8km의 느린 속도로 일본 열도를 향해 북북서진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시작인 28일쯤에는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47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한반도 상공이 찬 대륙고기압으로 덮여있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지만,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에위니아 이동경로는 현재 유동적이다”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잘 살펴봐야 할 것”이라며 당부했다.
한편, 제17호 태풍 즐라왓은 중심기압 915hPa, 최대풍속 초속 54m, 강풍반경 400km으로 중형급 태풍으로 성장했으나 닷새째 거의 제자리에서 머물고 있다가 28일 오전 대만 동쪽 해상에 접근한 뒤 동쪽으로 북상 할 전망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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