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3’ 루시 고든, 목매 숨져 ‘자살 추정’
연예 2009/05/22 10:1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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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의 배우 루시 고든이 20일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고 프랑스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고든이 전날 파리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변사체로 발견됐으며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파리 경찰청의 관계자는 타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부검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든은 오는 22일 29번째 생일을 이틀 앞두고 사망했다.



'스파이더맨 3'에서 기자 제니퍼 듀간으로 등장해 한국 팬들에 친숙한 영국의 여배우 루시 고든의 자살소식에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고든은 개봉을 앞두고 있는, 프랑스 유명 샹송가수 세르주 갱스부르의 전기 영화 '히로익 라이프(A Heroic Life)'에서 주인공의 연인인 영국 가수겸 배우 제인 버킨역을 소화했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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