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마키, 일본의 국민여동생 10억에 AV배우 진출설 ‘정황이 그럴듯하지만 설마…’
연예 2012/11/11 14:21 입력 | 2012/11/12 09: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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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민여동생으로 불리며 모닝구스메의 황금기를 이끈 여자 아이돌인 고토마키가 10억 출연료에 AV에 진출한다는 설이 떠돌고 있어 일본내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일본의 연예잡지인 ‘주간실화’는 ‘고토마키 2편의 AV촬영’이라는 자극 적인 제목과 함께 ‘고토마키가 최근 AV비디오를 2편 찍으며 8천만엔(약10억원)을 받았으며 연내 개봉할 예정’ 이라고 보도했다.



고토마키는 1999년 모닝구 무스메 3기 멤버로 가입해 당시 13살의 나이로 팀내 에이스로 등극해 지금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노래 '싱글머신'을 시작으로 모닝구스메의 황금기를 이끌며 일본 국민 여동생으로 불릴만큼 인기 있는 아이돌 스타다.



화려한 아이돌 이력과는 달리 고토마키의 개인은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는 어릴적 사고로 돌아가시고 어머니 또한 2010년 추락사, 남동생 유우키는 연예계 데뷔후 실패하여 범죄사건에 연류되면서 소년원에 복역중이다.



일부에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히 활동해온 고토마키가 갑자기 AV에 출연하게 된 이유로 남동생이 2013년 출소하기 때문에 동생에게 필요한 자금을 위해 AV 배우의 길을 택한 것이 아니겠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모두 사실무근으로 추측성 보도로 여겨진다. 고토마키의 현재 상황이 루머를 뒷 바침 해주고는 있지만 구체적인 물증이 제시된 바 없어 AV배우설은 실현가능성이 낮다는게 일반적인 평가다.



한편, 지난 8월 고토마키와 무닝구스메의 다른 멤버인 ‘카고아이’도 AV배우로 데뷔했다고 보도했지만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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