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13/11/20 17:38 입력 | 2013/11/20 17:41 수정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브라질에서 호랑이를 애완동물로 기르는 일가족이 알려져 화제다.
최근 해외 보도매체를 통해 알려진 브라질 남성 Aryas Borges씨는 호랑이를 애완동물로 기르고 있어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그는 2005년 서커스에서 학대받던 호랑이 두 마리를 구출해 냄으로써 인연이 시작됐다고 한다. 구해낸 두 호랑이는 5마리의 새끼 호랑이를 낳았고, 그의 일가족들은 현재 총 7마리의 호랑이들을 애완동물로써 함께하고 있다.
특히 놀라운 점은, 거대한 덩치의 육식동물인 호랑이들이 집 안에서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한다는 것이다. 그의 세 명의 딸들은 호랑이들에게 먹이를 주고, 함께 수영하고 산책을 하는 등 아무런 거리낌 없이 생활하고 있다.
이처럼 진기한 현상에 대해 그는 “동물들에게 존중과 사랑을 보여주면, 반드시 보답한다”며 설명했다. 그의 셋째 딸 Nayara씨는 “나는 태어날 때부터 함께 했기 때문인지 호랑이들이 본능적인(야생적인)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의 일가족들은 “지금까지 아무도 다친 적이 없다”며 모두 호랑이들을 안전하다고 확신하고 있다.
그러나 반면, 몇몇 동물권리보호활동가들은 그의 가족들과 호랑이들에 대해 ‘불안정하다’며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재판에서 패배할 경우 호랑이들을 양육하기 위한 권리와 허가를 몰수당한다.
한편, 그의 가족들은 호랑이 이외에도 치와와 한 마리, 사자 두 마리를 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최근 해외 보도매체를 통해 알려진 브라질 남성 Aryas Borges씨는 호랑이를 애완동물로 기르고 있어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그는 2005년 서커스에서 학대받던 호랑이 두 마리를 구출해 냄으로써 인연이 시작됐다고 한다. 구해낸 두 호랑이는 5마리의 새끼 호랑이를 낳았고, 그의 일가족들은 현재 총 7마리의 호랑이들을 애완동물로써 함께하고 있다.
특히 놀라운 점은, 거대한 덩치의 육식동물인 호랑이들이 집 안에서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한다는 것이다. 그의 세 명의 딸들은 호랑이들에게 먹이를 주고, 함께 수영하고 산책을 하는 등 아무런 거리낌 없이 생활하고 있다.
이처럼 진기한 현상에 대해 그는 “동물들에게 존중과 사랑을 보여주면, 반드시 보답한다”며 설명했다. 그의 셋째 딸 Nayara씨는 “나는 태어날 때부터 함께 했기 때문인지 호랑이들이 본능적인(야생적인)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의 일가족들은 “지금까지 아무도 다친 적이 없다”며 모두 호랑이들을 안전하다고 확신하고 있다.
그러나 반면, 몇몇 동물권리보호활동가들은 그의 가족들과 호랑이들에 대해 ‘불안정하다’며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재판에서 패배할 경우 호랑이들을 양육하기 위한 권리와 허가를 몰수당한다.
한편, 그의 가족들은 호랑이 이외에도 치와와 한 마리, 사자 두 마리를 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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