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뉴스서 연인 박지성 소식 전해… 살포시 미소 '눈길'
문화 2013/11/20 14:22 입력 | 2013/11/20 14: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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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SBS 김민지 아나운서가 연인 박지성 선수의 소식을 전해 관심이 쏠렸다.



지난 19일 SBS ‘8시 뉴스’에서는 김민지 아나운서가 모습을 드러냈다. 19일 두바이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축구 평가전 현지 중계로 배성재 아나운서가 자리를 비우자 김민지 아나운서가 대신한 것이다. 이날 스포츠 소식에는 박지성 선수의 훈련 재개 소식도 있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발등을 다쳐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던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박지성 선수가 50일 만에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복귀가 임박했습니다”며 박지성의 소식을 전한 뒤 살짝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열애와 결혼을 인정한 커플이지만, 직접적인 언급은 피하고 있어 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분 묘하겠다”, “김민지가 박지성 선수라고 하니 왠지 웃기다”, “박지성 소식은 김민지가 더 잘 알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6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들은 최근 결혼 소식이 전해졌고 현재 구체적인 일정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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