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인권 보호받고 싶다.‘’
연예 2009/05/07 15:59 입력 | 2009/05/07 16:13 수정



가수 구준엽이 최근 연예계에서 일어난 마약사건에 관련해 억울한 심정을 밝혔다.



구준엽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을 둘러싼 마약 복용 악성 루머 등에 대해 정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준엽은 "클럽에 자주 간다는 이유로, 클럽에서 나를 봤다는 진술 하나만으로 또 마약 조사를 받았다"며 "그동안 속으로 삼켜왔던 무수한 오해와 루머, 수치심을 더이상 참지 않기로 했다"면서 "이제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인권을 보호받고 싶다"고 말했다.



구준엽은 배우 주지훈 예학영 등이 연루된 마약사건과 관련해 4월말 자택 주차장에서 마약검사를 받는 등 지난 7년간 총 3차례에 걸쳐 마약관련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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