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대꾸한다” 대걸레로 후배 폭행한 현역 레슬링 국가대표 입건
사회 2017/08/03 13: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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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레슬링 국가대표, 후배 폭행 혐의로 입건

 [디오데오 뉴스] 현역 레슬링 국가대표가 후배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3일 “특수폭행 혐의로 레슬링 국가대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2일) 오후 11시경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불참 사실을 자신이 아닌 코치에게 먼저 얘기하고 선배들에게 말대꾸한다는 이유로 후배의 머리를 대걸레로 한차례 때리고, 뺨을 손바닥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13년 아시아 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받았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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