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김민지, 내년 5월 11일 결혼 "양가 부모님이 만나 확정"
스포츠/레저 2013/11/12 13:5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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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디오데오 보도자료/김민지 아나운서 트위터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박지성과 김민지가 내년 5월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한 보도매체는 측근들과 연예계 복수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축구선수 박지성(32·PSV아이트호벤)과 SBS 김민지 아나운서(28)의 부모들이 만나 결혼 일정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재 결혼식장으로 적합한 장소로 서울의 한 특급호텔을 알아보는 중이다. 앞서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8월 양가 상견례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박지성이 뛰고 있는 네덜란드 정규시즌이 내년 5월 초까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결혼 준비는 김민지 아나운서가 도맡아 할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씨와 배성재 SBS 아나운서의 주선으로 처음 만난 후 올해 여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6월 한강 데이트 모습이 공개돼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일정에 대해 SBS 아나운서국 관계자는 “결혼에 대해 정확한 입장을 듣지 않은 상태”라며 “공식입장을 발표할지도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나타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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