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드라마 ‘예쁜남자’에서 김보통과 독고마테가 처음 만나는 장면이 공개됐다.



현재 KBS2 수목드라마 ‘비밀’의 후속작으로 촬영이 시작된 ‘예쁜 남자’ (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제작 ㈜그룹에이트, ㈜파인애플홀딩스) 제작진은 중학생 소녀 ‘김보통’역의 아이유와 미소년 ‘독고마테’역의 장근석이 처음 만나는 장면을 공개했다.



커다란 뿔테안경에 교복을 입고 평범한 중학생 소녀로 변신한 ‘김보통’의 아이유는 시내버스 안에서 국보급 비주얼이라 여겨지는 미소년 고등학생 소년 ‘독고마테’의 장근석과 우연히 만나게 된다.



김보통으로 변신한 아이유는 동공 확대, 첫눈에 반한 눈빛, 교감을 원하는 ET 손가락 등 ‘첫눈에 반한 연기 3종 세트’로 촬영장에 소녀감성을 한껏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예쁜 남자’는 국보급 비주얼과 마성을 지닌 예쁜 남자 독고마테가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 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마테 성공백서 드라마다. 내세울 것 하나 없는 평범녀 김평범이 독고마테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펼치는 끈질긴 애정공세가 주목된다.



한편 ‘예쁜 남자’는 만화가 천계영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7번방의 선물’을 각색한 유영아 작가가 드라마 극본으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또한, ‘이웃집 꽃미남’, ‘꽃미남 라면 가게’의 정정화 감독의 연출이 더해진다. 오는 11월 20일 첫 방송된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