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이윤지의 첫 연극 '프루프' 제작발표회 현장
연예 2010/09/14 18:26 입력 | 2010/09/14 18: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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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무대가 좋다' 세 번째 작품인 연극 '프루프'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유리 연출가를 비롯해 출연 배우 강혜정, 이윤지, 정원중, 하다솜, 김태인, 김동현 등이 참석해 질의 응답과 포토타임을 갖었다.



연극 '프루프'는 실존했던 천재 수학자 '존 내쉬'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작품으로 존 내쉬와 그의 가상의 딸을 소재로 천재성과 광기, 그 속의 끈끈한 인간관계를 다뤄 당대 브로드웨이 트렌드를 뒤집으며 비상한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이 연극에서 강혜정과 이윤지가 맡은 역할은 천재 수학자의 딸 캐서린으로 아버지로부터 천재성과 동시에 광기도 물려받았을 것이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예민하고 난해한 캐릭터다.



천재 수학자 '로버트'역에는 MBC 드라마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에서 박사역으로 출연한 정원중이 맡았으며, 캐서린의 언니 '클레어'역에는 탤런트 하다솜, 김태인이 캐스팅 되었다.



한편, 강혜정-이윤지의 연극 무대 진출작 '프루프'는 오는 10월 12일 첫 막을 올린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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