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 향해 ‘손가락 욕설’ 푸이그, 1경기 출전 정지 징계
스포츠/레저 2017/06/16 13: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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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관중을 향해 부적절한 제스처를 선보인 야시엘 푸이그(27)가 징계를 받았다.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푸이그에게 1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징계를 내렸다.

푸이그는 14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2회 투런 홈런을 쳤다.

홈에 들어와 홈런 세리머니를 한 푸이그는 더그아웃을 들어가면서 관중석을 향해 양손 가운뎃손가락을 세웠고, 비난 여론이 쏟아졌다.

하지만 푸이그는 “홈런 전후 원정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그들 수준에 맞게 행동했다”고 주장하며 MLB 사무국의 징계에 이의를 제기했다. 이의 검토를 통해 징계가 확정되기 전까지 경기에 정상 출전할 수 있다.
( 사진 = LA 다저스 공식 트위터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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