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 두산 오재원, 2경기 출장정지…‘반말’ 문승훈 심판, 벌금 100만원
스포츠/레저 2017/06/13 16: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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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스트라이크존 판정에 항의해 퇴장당한 두산 베어스 오재원이 2경기 출장정지와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오재원에 대한 제재를 확정했다.

오재원은 1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4로 뒤지던 5회 무사 2루 풀카운트에서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고, 이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KBO는 “퇴장 후 더그아웃에서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행위를 한 오재원에게 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1항 및 기타 1항에 의거해 제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오재원과 언쟁을 벌이며 반말을 쓴 문승훈 심판에게도 제재금 100만원이 부과됐다.

한편, 오재원의 출장정지는 오늘(13일) LG 트윈스와의 경기부터 적용된다.
( 사진 = 뉴스1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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