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 신승훈 편, 사상 최초로 일반인 참가자 우승
문화 2013/10/21 10:49 입력 | 2013/10/21 11:33 수정

출처=JTBC 방송 캡처

출처=JTBC
[디오데오 뉴스] ‘히든싱어2’에서 원조가수가 최초로 패했다.
지난 19일 방송한 JTBC ‘히든싱어2’에서 신승훈은 원조 가수 최초로 모창 능력자에게 패배했다. 모창 가수로 출연한 장진호가 2표 차이로 신승훈을 이기고 상금 2천만원을 차지했다.
우승자 장진호는 1단계 ‘I believe’, 2단계 ‘처음 그 느낌처럼’, 3단계 ‘미소 속에 비친 그대’, 파이널 ‘보이지 않는 사랑’ 등 총 4단계의 경연 내내 신승훈보다 더 적은 표를 획득하며 일찌감치 우승 가능성이 점쳐졌다.
특히 장진호는 원래 신승훈 편이 아닌 다른 가수의 예선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져 이번 결과는 조홍경 보컬 마스터즈와 장진호가 만들어낸 기적이라는 후문이다.
장진호는 방송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너무 많은 축하와 관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신승훈 패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박! 똑같아”, “완전 헷갈렸어요”, “히든싱어짱”, “장진호 대.다.나.다”, “난 신승훈 맞췄지롱”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수 한경일이 ‘히든싱어2’의 히든싱어로 등장해 3단계까지 생존해 반가움과 놀라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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