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만만세' 진이한, 찌질男 연기 "제발 안티만 안생겼으면~"
연예 2011/07/12 16:52 입력 | 2011/07/12 19: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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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이한이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2일 오후 여의도 63빌딩 주니퍼룸에서 MBC 주말특별기획 '애정만만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애정만만세'는 결혼 6년만에 믿었던 남편 한정수 (진이한 분)에게 '희대의 사기 이혼'을 당하고 졸지에 나락으로 떨어진 강재미 (이보영 분)가 다시 밑바닥부터 고군분투하며 성공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대리만족을 주는 통쾌한 석세스 스토리다.



배우 진이한이 극 중 사고뭉치에 우유부단의 끝을 보여주는 이보영의 남편 ‘한정수’로 연기 변신을 꾀한다.



진이한은 "시청자분들에게 나에 대해 아직 다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이런 찌질한 모습을 보여드기 돼서 오히려 안티가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제발 안티만 안생겼으면 좋겠다."고 캐릭터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어떻게 보면 한정수는 찌질하다기 보다 비겁한 캐릭터이다. 연기를 할때는 나 조차도 짜증이 날때가 있다."라며 "욕은 많이 먹겠지만 나 스스로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보영, 이태성, 배종옥, 천호진 변정수 진이한이 출연하는 MBC 주말 특별기획 '애정만만세'는 오는 7월16일 밤 9시50분 첫 방송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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