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파트너' 김산호, "김혜선과 배드신? 내 몸을 다 맡기고 연기했다"
문화 2011/11/10 17: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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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산호가 김혜선과의 배드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0일(목)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영화 '완벽한 파트너'의 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박헌수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김영호, 김혜선, 김산호, 윤채이가 참석해 영화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배우 김산호는 "노출연기를 처음 했다. 하기로 마음을 먹고 모든 것을 감독님께 맡기고 몸은 (김혜선)선배님께 맡겨 이끌어 주시는 대로 연기했다"고 노출연기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처음 하는 것 치고는 편하게 대해주셔서 무리없이 잘 찍었던 것 같다. 이번 영화는 참 좋은 기회다. 저의 인생과 연기에 전환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산호가 출연한 영화 '완벽한 파트너'는 7년 째 슬럼프에 빠져 있는 유명 시나리오 작가 준석(김영호 분)과 국내 최고 요리연구가 희숙(김혜선 분)이 주변 지인들에게 긴장감 없고 영감 떨어지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연애'를 하라는 충고를 받고, 한참 연하의 제자 연희(윤채이 분)과 민수(김산호 분)와 각각 전략적인 연애를 시작하면서 되면서 벌어지는 대담하고 발칙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 중 김산호는 배우 김혜선과 함께 요리 연구를 하며 발칙한 사랑을 나누는 연상연하 커플로 등장해 열연을 펼쳤다.



한편, 고정관념 타파! 상상초월! 나이초월! 2011년 가장 화끈하고 발칙한 영화 '완벽한 파트너'는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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