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화났다…성희롱 유튜버 고소 “선처 없다”
연예 2017/04/12 11:25 입력

“고소하면 영광” 성희롱 유튜버, 아이유에 진짜 고소당한다
아이유 성희롱 유튜버 고소 위기 놓이자 “아이유가 너무 좋아서, 죄송” 해명
[디오데오 뉴스] 아이유가 성희롱 발언을 한 유튜버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
“고소하면 영광”이라며 아이유와 반려견을 비교하는 등 아이유를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쏟아낸 19금 방송 유투버 A씨가 진짜 아이유에게 고소당한다.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유뷰트에서 19금 방송을 하는 A씨가 아이유를 비하하고 인신공격하는 발언을 일삼았다. 수위가 도를 넘어 이틀 안에 고소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튜버 A씨는 자산의 발언이 문제가 되자 지난 11일 “원체 성드립을 많이 하고 장난치는 사람”이라며 “아이유가 너무 좋아 그런거다. 6년째 아이유를 배경화면을 하고 다닌다. 비하하거나 성적으로 그런 것 아니다. 모든 것은 나의 불찰이고 앞으로 조심하며 살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재발방지차원에서 A씨에 대한 선처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1월 악성 루머와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아이유의 명예를 훼손한 네티즌 11명이 벌금형 처분을 받은 바 있다.
( 사진 = 아이유 인스타그램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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