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이수지, 윤현민과 ‘썸’ 고백 ‘유민상 질투폭발’
연예 2017/04/04 16: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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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 유민상, “이수지와 가상결혼 후 감정 생겼다”
‘님과 함께2’ 이수지, “새벽에 전화하지마” 이시언에 철벽 친 사연은?

[디오데오 뉴스]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유민상과 이수지가 배우 심형탁, 이시언 그리고 개그우먼 김민경-조수연을 집들이에 초대했다.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민경은 “예전에 수지가 이거 그린라이트냐며 상담한 적 있지 않냐”고 화두를 던졌다. 이에 이수지는 “예전에 윤현민씨와 드라마를 촬영했는데 춥다고 하자 본인 핫팩까지 준 적이 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 말은 듣던 이시언은 윤현민과 절친한 사이라고 밝히며 “현민이가 그때 수지가 문자로 집 주소를 보냈다며 난감해했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수지는 “촬영 늦게 끝나서 힘들면 쉬었다 가라고 한 것”이라는 황당한 변명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갈수록 난감해지는 상황. 결국 유민상은 먹던 음식을 내려놓을 정도로 분노하며 “이게 말이 되냐. 이래서 간통법이 없어지면 안 된다”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김민경은 “지금 질투하는 거냐”라며 전에 없던 유민상의 모습을 신기하게 생각했다. 머쓱해진 유민상은 “질투하는 게 아니라 말이 안 되는 거니까”라며 탄산음료를 과도하게 마시는 모습을 보여 함께 있던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반면 이수지가 이시언에게 철벽친 황당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이시언은 “새벽에 수지에게 전화를 한 적 있다”며 “개그맨 송병철과 술을 한 잔 하다가 수지 얘기가 나와 반가운 마음에 전화한 건데 수지가 ‘새벽에 연락하지 마’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자신의 순수한 의도를 모르고 철벽 친 사연을 폭로했다.

이날 유민상은 “가상결혼생활을 하면서 수지에게 마음이 생긴 적이 없냐”는 이시언의 질문에 “몇 년 동안 봐 온 후배라서 감정이 안 생길 줄 알았다”며 “막상 둘이 가상생활을 하다 보니까 수지가 다르게 보이더라”며 진지하게 폭탄 고백을 했다.

이시언이 이어 “사적으로 연락은 안 하냐”고 묻자 “사적으로 안 하게 되는 게 사내커플이라 웬만한 부부보다 더 오래 함께 시간을 보낸다”고 답했다.

유민상을 분노하게 만든 이수지와 윤현민의 ‘상상 썸’ 이야기 등은 4일 오후 9시 30분 ‘최고(高)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봄맞이 대청소에 나선 ‘쇼윈도부부’의 에피소드도 볼 수 있다. 
( 사진 = JTBC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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