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이수지 “배우 정경호와 연락하는 사이” 유민상 질투 폭발
연예 2017/02/28 14: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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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2’ 유민상-이수지, 스키장에서 첫 데이트 ‘설렘 폭발’…“늙고 나이 들면 아내 뿐”

[디오데오 뉴스] 유민상과 이수지의 스키장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28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이수지는 배우 정경호와 문자를 주고받는 사실을 밝혀 유민상이 ‘팩트체크’를 시작했다.

당시 두 사람은 스키장으로 겨울여행을 떠나던 중 제주도 한라산에 함께 가보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그러던 중 이수지는 “배우 정경호 오빠가 채팅방에 한라산 가서 찍은 사진을 올려줬는데 해외인 줄 알았다”라며 한라산에 대한 로망을 어필했다.

유민상은 “왜 정경호씨가 너랑 문자를 주고받냐”라고 이수지를 추궁하기 시작했다. 

이날 유민상은 보드를 타기에 불리한 체격 조건으로 힘들어 하는 와중에도 이수지의 장비를 챙겨주거나 넘어지지 않게 손을 잡아주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였고, 이수지 역시 혼자서는 장비착용도 힘들어하는 유민상을 도와주며 훈훈한 커플의 모습을 보여줬다.

유민상은 자신을 도와주는 이수지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중 문득 “늙고 나이 들어서 아무 힘 없으면 아내밖에 없을 것 같다”라며 가상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두 사람은 설원 위에서 신생아처럼 뒹구는 서로의 웃지못할 모습에 “음악만 슬프게 나오면 휴먼 다큐 같다”라고 표현하며 즉석으로 ‘최사극장’의 노부부 모습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고편에서도 보드를 신고 스스로 일어나지 못하는 이수지에게 스파르타 유코치를 자처하며 “우리 아기가 몸을 뒤집었어요”라고 깨알 ‘아기’ 호칭을 붙이는 등 로맨틱한 남편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양희은을 집으로 초대한 ‘쇼윈도 부부’ 윤정수-김숙의 에피소드도 볼 수 있다. 
( 사진 = JDB엔터테인먼트, JTBC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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