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제대 1달 만에 음주운전 적발 “반성 중, 재발 없도록 주의 기울일 것”
사회 2017/03/31 11: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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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4월 팬미팅 예정대로”
“인생 후반전 시작”이라던 김현중, 음주운전으로 또 논란…복귀 빨간불

[디오데오 뉴스] 김현중이 전역 7주 만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김현중은 지난 26일 새벽 1시 55분경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

방이동 먹자골목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자신의 BMW 차량에 올라타 방이삼거리까지 수백미터를 운전한 혐의다. 신호대기 상태로 차를 세운 채 잠이 들었고, 김현중의 차량이 움직이지 않자 뒤차 운전자가 신고, 출동한 경찰에 발견됐다. 당시 김현중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75%였다.

김현중은 귀가했다가 약 5시간 후인 오전 7시 10분경 자진해서 경찰서에 나와 조사를 받았으며, “지인들과 맥주 2캔 정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지난 26일 새벽 집 근처에서 지인들과 개인적으로 술자리를 하던 중 주차 관리하는 분이 이동 주차를 요청했다고 한다. 이동 주차하는 과정에서 음주운전 적발이 됐다. 1km도 안 되는 거리지만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건 너무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중 본인도 인지하고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 기울이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4월 29일에 예정된 팬미팅에 대해서는 “팬미팅 취소는 결정된 바 없다”며 “우선 약속돼 있는 건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의 세부 스케줄은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 사진 = 뉴스1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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