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친 아들과 유전자 검사 완료 “100% 확신 vs 친자 확인되면 책임질 것”…결과는?
사회 2015/12/14 17:40 입력 | 2015/12/14 17: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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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前여친 아들, 서울대 병원서 유전자 검사 완료…친자 확인 결과는 언제쯤?
김현중, 친자 논란 끝날까…14일 유전자 검사 완료 “친자 확인되면 아빠로서 책임질 것”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김현중이 전 여친 아이와 친자확인을 한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29)이 전 여자친구 최모 씨가 낳은 아이가 친자인지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 서울가정법원이 지난달 17일 지시한 유전자 감정 수검명령에 따른 것이다.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의과대학에서 김현중과 최씨, 최씨의 아들에 대한 유전자 검사가 실시됐다.

김현중은 검사 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도착해 다른 건물의 출입구를 이용하는 등 취재진을 피해 조용히 검사실로 향했으며, 검사를 마친 후 부대에 바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이날 오후 2시께 어머니로 보이는 중년 여성과 함께 아들을 안고 검사실에 들어섰다. 

김현중과 최씨 모자는 최씨의 출산 이후 첫 만남이었지만, 한 마디도 나누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 역시 엄마에게 엄마에게 안겨 있어 보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오늘 검사로 진실이 밝혀지고, 김현중이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백 퍼센트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중 측 법률대리인 이재만 변호사는 “결과는 1,2주 뒤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친자가 확인되면 아빠로서 책임을 질 것”이라면서도 “그렇지 않으면 상대 쪽에서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임신과 유산, 폭행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제기한 16억원 손해배상소송과 김현중이 제기한 형사고소와 12억원대 반소까지 두 사람은 현재 3건의 법적 다툼을 진행하고 있다. 16억원 손배소 5차 변론준비기일은 오는 23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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