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호태풍 우사기 이동경로 대만 거쳐 중국 남해안 초비상…국내에는 영향 없을 듯
경제 2013/09/21 13:59 입력

출처 = 기상청
[디오데오 뉴스] 19호 태풍 우사기가 국내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 19호 태풍 ‘우사기’가 현재 대만을 거쳐 중국 남해안에 접근하며 중국 남해안은 초비상이 걸렸다.
우사기는 21일 오전 5시 대만 최남단 어롼비 동남쪽 225km 서태평양에서 시속 20km 안팍의 속도로 서북쪽으로 서진하고 잇어, 중국 중앙기상대는 우사기가 22일 오후부터 23일 아침 사이에 대만을 지나 광둥 중동부와 홍콩에 상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1일 태풍 홍색 경보를 발령했다.
제 19호 태풍 우사기는 올해 들어 발생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중심기압은 925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55m로 강태풍이다.
이에 대만은 22일까지 대만, 저장과 푸젠 연안, 광둥 동부 앞바다 등에서 강한 바람과 함게 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으며 대만 동부에는 250~45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번 제 19호 태풍 우사기는 국내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현재 북태평양고기압이 일본 동쪽까지 물러나 있고 한반도 상공은 이동성 고기압이 자리 잡고 있어 태풍이 우리나라에 접근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으며 “우사기 진로는 우리나라 쪽으로 향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 19호 태풍 ‘우사기’가 현재 대만을 거쳐 중국 남해안에 접근하며 중국 남해안은 초비상이 걸렸다.
우사기는 21일 오전 5시 대만 최남단 어롼비 동남쪽 225km 서태평양에서 시속 20km 안팍의 속도로 서북쪽으로 서진하고 잇어, 중국 중앙기상대는 우사기가 22일 오후부터 23일 아침 사이에 대만을 지나 광둥 중동부와 홍콩에 상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1일 태풍 홍색 경보를 발령했다.
제 19호 태풍 우사기는 올해 들어 발생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중심기압은 925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55m로 강태풍이다.
이에 대만은 22일까지 대만, 저장과 푸젠 연안, 광둥 동부 앞바다 등에서 강한 바람과 함게 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으며 대만 동부에는 250~45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번 제 19호 태풍 우사기는 국내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현재 북태평양고기압이 일본 동쪽까지 물러나 있고 한반도 상공은 이동성 고기압이 자리 잡고 있어 태풍이 우리나라에 접근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으며 “우사기 진로는 우리나라 쪽으로 향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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