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태양, 멘토 대결 "내겐 너무 큰 이름 태양, 이겨야죠"
문화 2013/09/20 16:22 입력 | 2013/09/20 16:29 수정

100%x200

출처=YG엔터테인먼트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지드래곤 태양이 WIN에 멘토로 등장해 불꽃 튀는 신경전을 예고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남자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WHO IS NEXT : WIN(이하 윈)’의 본격적인 배틀을 앞두고 멘토로 나선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이 각각 A팀과 B팀의 멘토로서 불꽃 튀는 신경전을 예고해 주목받고 있다



9월 20일 오후 방송되는 'WIN' 5회에서 빅뱅 멤버이자 오랜 친구인 태양과 지드래곤이 각각 ‘WIN’ 멤버 A팀과 B팀을 프로듀싱하며 여태껏 공개한 적 없는 그들만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의하면 지드래곤과 태양은 직접 연습실을 찾아 노래와 랩을 직접 코치해 주고, 안무, 동선, 제스처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주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태양은 A팀 멤버들(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 남태현)을 위해 “완벽하다. 하지만 멋이 없다. 조금 더 프리하게 했으면 좋겠다”며 승부에 압박감을 느끼는 A팀 멤버들을 격려하는 한편, “어깨가 무겁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B팀 멤버들(B.I, 구준회, 김진환, 바비, 송윤형, 김동혁)에게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연습생 때 태양과 대결 구도가 되면 이겼던 적이 없었다. 내겐 너무 큰 이름 태양, 이겨야 한다”며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본격적인 첫 번째 배틀을 앞두고 지드래곤과 태양 외에도 YG 선배 가수인 빅뱅 멤버 전원과 2NE1멤버 전원이 지원 사격하며 심사 위원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WIN’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8년 만에 내놓을 신인 그룹을 데뷔시키기 위한 오디션 배틀 프로그램이다. 지난 17일부터 해외 STAR TV 케이블 계열의 channel V와 CJ E&M 동남아시아 채널인 channel M을 통해 10여 개가 넘는 아시아 국가에서 방영되고 있다. 승리하는 팀은 프로그램이 종료와 동시에 ‘위너’라는 그룹명으로 데뷔한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