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공학 출신 차주혁, 대마 흡연 혐의로 기소
사회 2017/03/24 12:15 입력 | 2017/03/24 12:17 수정
차주혁,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소 기소…누군가 보니 ‘열혈강호’
[디오데오 뉴스] 아이돌 출신 배우 차주혁이 마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용일 부장검사)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차주혁(26·본명 박주혁)을 불구속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차주혁은 지난해 3월 서울 강남구 소재 강모씨(29)의 집 앞에서 담배 종이로 말아놓은 대마를 3개비를 넘게 공짜로 받은 후 서초동 아파트 지하주창에 세워둔 자신의 차에서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차씨는 작년 8월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을 숨겨 캐나다에 입국하려다 밴쿠버 공항에서 적발되기도 했다.
검찰은 차씨의 마약 밀반출과 매수 혐의 등을 계속해서 수사 중이다.
한편, 차주혁은 지난 2010년 데뷔한 혼성그룹 ‘남녀공학’에서 ‘열혈강호’란 이름으로 데뷔했으나, 과거 논란 등으로 팀을 탈퇴한 뒤 차주혁으로 이름을 바꾸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 사진 = 차주혁 인스타그램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